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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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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의 집결지
(시편 89편)

하나님의 3가지 속성 _ 언약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요한계시록 4장 3절에서 사도요한은 환상중에 보좌에 계신 하나님을 보고, 3가지 보석의 이미지를 사용해 묘사합니다.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을 이렇게 빛나는 보석으로 표현한 것인데, 하나님의 모습을 어떤 하나의 이미지로만 표현 할 수 없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성경 어디를 펼쳐도 우리가 만날 수 있는 하나님의 성품 3가지가 오늘 시편 89편의 기자는 모두 고백하고 있습니다. 

언약의 하나님(1~4절)
1~4절에서는 자신의 택한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는 ‘언약의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은 그 자체가 ‘법’이요 ‘규례’요 ‘진리’요 ‘절대기준’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신데 그 분이 못하시는 것이 있다면, 자신이 정한 그 기준으로 어기시는 것을 못하세요. 
어떤 분들이 그러죠.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했지만,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면 그냥 용서해주면 그만 아닌가요? 하시는데,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너희가 반드시 죽으리라’ 말씀하셨기 때문에, 자신이 하신 그 말씀을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속성’ ‘언약의 하나님’의 모습인 것입니다. 

공의의 하나님(5~14절)
그리고 5~14절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속성은 ‘공의’입니다. 엄위에 공의의 하나님께서 선악간에 심판주로 서계심을 시인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7절에 시인은 이렇게 고백하죠.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모임 가운데에서 매우 무서워할 이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이시니이다” 
그리고 9절에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주께서 라합을 죽임 당한 자 같이 깨트리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라고 말하죠. 성경에서 ‘바다’는 악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라합’이 의미하는 바를 학자들이 추정하기를 ‘바다 괴물의 이름’이고 이는 사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악도 하나님의 공의로우심 앞에 무릎 꿇는 것입니다. 그리고 12절에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나이다’라고 말하죠. ‘바다’가 악을 상징한다면 ‘산’은 하나님의 구원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께서 공의로 선과 악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15~37절)
그리고 15~37절에서는 시인은 ‘사랑의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하나님께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자들을 택하시고 구원하신 사건에 대해서 고백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좀 더 주의깊고 의미있게 볼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대상을 두 파트로 나누어서 시인이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15~19절까지는 하나님의 사랑 받는 대상이 ‘공동체’입니다. ‘우리’ ‘그들’이라는 2인칭 복수 또는 3인칭 복수로 표현합니다.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_ 메시야를 통한 구원
그리고 20~37절에서는 그 공동체 안에서 특별히 택함 받은 한 사람에 대해서 말합니다. 
표면적으로는 ‘다윗’이 그 한 사람이지만, 구속사적으로 볼 때, 그리고 본문에서 묘사 되는 모습을 볼 때, 그 한 사람은 메시야,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예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피조물인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시며, 공의와 사랑으로 자신이 만드신 나라를 통치하고 다스리십니다. 

언약을 파기한 피조물
그런데 문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그 언약을 깨뜨린 것입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고, 하나님을 버리고 죄악된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공의의 하나님의 심판(38~45절)
그 결과 공의의 하나님은 자신들의 백성을 버리셨습니다. 그 내용이 38~45절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공의로 언약을 파기한 자기 백성들을 철저하게 깨트리시고 진노를 쏟아 내십니다. 38절에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노하사. 물리치셔서 버리셨다’ 말씀하시고, 39절에 ‘주의 종의 언약을 미워하사, 그의 관을 땅에 던져 욕되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40절에 ‘그의 모든 울타리를 파괴하시며, 그 요새를 무너뜨리셨다’고 말씀합니다. 
역사적으로는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인하여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심판당해 멸망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성전이 파괴되었고,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이 대목에서는 ‘주의 인자함과 주의 성실함’이라는 표현이 사라집니다. 시편 89편 시작 부터 끝까지 ‘주의 인자함과 주의 성실함’이라는 표현이 반복하여 나오는데, 이 대목에서는 ‘주의 인자함과 주의 성실함’이 그들과 함께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속성과 성품의 집결지 _ 십자가 구속 사건
그런데 사실 이 모든 죄에 대한 저주와 심판을 우리 주님께서 감당하셨습니다. 죄로 인해 이스라엘이 당했던 그 저주와 심판은 우리가 당해야 하는 죄의 결과였는데,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공의의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을 대신 감당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부터 철저하게 버림 받으셨고 외면 받으셨고 원수들에게 던져져 모든 수치와 멸시를 당하셨습니다. 
언약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께서 자신의 속성을 깨트릴 수 없어서, 자신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주의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자신의 사랑과 공의와 언약을 지켜 내시는 것입니다. 

십자가 은혜를 의지하여 회복과 구원을 간청하는 시인
46~52절까지 시인은 이 사실을 근거로 다시 하나님께 ‘회복을 간청’합니다. 49절에서 시인은 다시 ‘주의 성실하심과 주의 전의 인자하심’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을 요청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의 사건이 없었다면 우리는 감히 하나님 앞에 이렇게 요청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감당하신 구속의 행위는 단순히 2000년전에 있었던 위대한 하나의 사건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인류 전체 역사와 온 세계 인류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이 모두 집결되어 성취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놀라운 구원은 예수님 한 사람을 통해서 이루셔서, 그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은 이 복음 앞에 서 있는 ‘나 한 사람’에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수많은 하나님 나라 백성 가운데 나를 아시고 나를 선택하시어 당신의 자녀 삼아주신 이 형언 할 수 없는 은혜에 반응하여 살아가는 복된 이 하루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십자가를 통해서 나에게 와 닿게 하시고, 나의 삶이 변화되어 주의 인자와 성실을 닮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2. 하나님이 베푸신 말로 다 할 수 없는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그 은혜와 사랑에 반응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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