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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편 61:1-16

찬송가 94 예수 보다


대한민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3 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어떻습니까? 중동. 유럽과 미국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발을 내딛고 있는 싱가포르는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특별히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부터 오는지 없는 바이러스와의 대치이기 때문에 부담스럽고,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해도 우리의 자체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눈에 보이거나, 손에 잡을 있거나, 예측이 가능하면 그나마 어떻게든 뚫고 나가겠는데,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이 아무도 예측할 없고, 아무 것도 미리 장담할 없기에 불안하고, 괴롭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은 불확실과 불안의 연속입니다. 하루 하루 우리는 예측할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죠.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에서도 이것을 말합니다. 오늘 시편에는 이런 단어들이 등장을 합니다. “사냥꾼의 올무”, “심한 전염병”, “밤에 찾아오는 공포”, “낮에 날아드는 화살”, “어두울 퍼지는 전염병”, “밝을 닥쳐오는 재앙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첫째, 재앙이라는 것은 어두울 때나 밝을 때나, 낮이나 밤이나 없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어려움과 위험은 어느 때든지 소리없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재앙은 예측할 없다는 것입니다. 적이 쏘는 화살은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릅니다. 예측할 있으면 무기가 아니죠. 사냥꾼의 올무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동물을 잡기 위해 놓은 사냥꾼의 덫은 어디에 있는지 수가 없습니다. 걸어가도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밤에 찾아오는 공포나 전염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 것도 예측할 없는 . 그것이 우리 앞에 놓여진 재앙이나 고난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시편은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지존자전능자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높으시고, 가장 능력이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세상의 무엇도 견줄 없는 높고 위대하신 분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그늘 아래에 사는 자는 하나님께서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은밀한 , 하나님의 그늘 아래에 있는 자는 피난처에 있는 것과 같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은 아무 것도 예측할 없지만 하나님의 그늘 아래에 있을 안전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밀한 .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계신 . 구별된 곳에 있을 우리의 영혼은 평안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 하나님의 그늘 아래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지켜 주십니다. 사람은 무엇을 하든, 무슨 일을 만나든 안전을 보장 받을 있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11절과 12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하나님은 소극적으로 우리를 관찰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적극적으로 우리를 위해 개입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그늘 아래에 있는 자들을 위해 그의 천사들에게 명령하셔서 모든 길에서 지켜 주십니다. 천사들이 그들의 손으로 하나님의 그늘 아래 있는 자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하십니다.


어떤 위험이나 재앙에 닫지 않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천사를 보내셔서 재앙으로부터 안전 거리를 유지할 있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있어야 곳은 지존자의 은밀한 곳입니다. 전능자의 그늘입니다.


비가 오는 거리에 있다 할지라도 크고 튼튼한 우산을 쓰고 있으면 비를 맞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그늘 속에 있는 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측할 없는 재앙과 고난 앞에서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그늘 속에 있는 자는 안전합니다.


오늘도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는 하나님께서 피난처가 되어 주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공간 속으로 들어가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2. 예측할 없는 상황 속에 살아간다 할지라도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허락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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