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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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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편 25


오늘 우리가 묵상할 다윗의 시편 25편을 보면,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가 시를 썼을때, 그는 분명 어려운 상황속에 처해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 그의마음을 가장 어렵게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3절과 20절에 반복하며수치를 당치 않게 해달라 간구하는 것처럼, 바로 환난속에 당하는수치였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수치를 당하고 싶지 않아 합니다. 할수만 있다면 수치를 피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오늘 시편기자가 환난과 어려움, 그리고 원수들의 공격속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지는 부르짖음의 핵심은, 바로 수치를 당치 않게 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수치를 당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나의 잘못이 드러나고, 나의 실패가 너무나 분명하게 드러나서, 사람들이 나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고, “으구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저런 일을 당하다니..” 그렇게 혀를 차는 그러한 상황들을 마주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생각만해도, 아니 생각하기도 싫은 그러한 기억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오늘날 나의 모습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의 교회가, 특별히 한국교회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분명수치스럽다라고 표현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그러한 상황을 우리가 마주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교회를 향해개독교라는 말을 넘어 코로나보다 세상의 해악한 존재들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수많은 비난의 댓글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상황 속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어떤 사람들은 교회를 비난하는 그들을 정면으로 비판합니다. 정치적인 논리로, 혹은 자기들만의 영적인 언어로 그들을 비난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조용히 비난을 조용히, 묵묵히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마음으로 시기를 견디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각자의 신앙과 생각으로 말이지요.



수치스럽다! 오늘 우리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무엇이 수치스러운 것일가요?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자금의 상황들이 수치스럽다! 무엇이 수치스러운 것일까요?


사람들은 수치를 벗어나기 위해 사람들은 힘을 갖고자 합니다. 광화문에 모여서 교회라는 이름으로, 혹은 이름이 어떤 이름이더라도, 우리의 힘을 보여주겠다 합니다. 힘이 보여주어, 힘으로 내가 받는 수치로 부터 벗어나보겠다는 것입니다


속에서약한자를 통해 강한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 힘이 없어 수치를 당한다는 논리속에서는 더이상 자리가 없어 보입니다. 많은 사람, 많은 목소리를 힘을 모아 우리는 수치를 벗어나야 한다!! 결국 힘의 논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래서 오늘 시편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주한 상황과, 오늘 시편기자가 마주한 상황이 분명 비슷해보입니다. 수치를 당하는 상황.. 그런 상황속에 다윗은 어떻게 하나요? 그의 시편이, 오늘 수치를 당하는 우리에게, 우리의 외침이, 우리의 기도가 어떠한 방향을 향해야 할지를 가르쳐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는하나님께 수치를 벗고, 그들을 제어할 있는 그들보다 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그렇다면 어떻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2.. “내가 주께 의지하오니.. 4 여호와여 주의 도를, 주의 길을 내게 가르쳐주시옵소서. 주님을 내가 기다립니다!라고 그는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하고 있을까요? 힘을 달라고 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당신만을 기다립니다. 나에게 길을 가르쳐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고 있을까요?


그는 그가 당하는 수치, 오늘 우리가 당하는 수치가 힘이 없어 당하는 수치가 아님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무너진 성벽을 바라보았습니다. 누구도 무너진 성벽을 일으킬 생각조차도 못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자신의 생명을 걸고 사람이 일어났습니다. 반드시 무너진 성벽을 세우고 회복하겠다!! 


그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2:17다시 수치를 받지 말자성벽의 무너짐은 그들에게 수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나올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건지셨을때를 이렇게 말합니다. 5:9그들의 수치를 벗겨내셨다” 


사람들은 비웃었습니다. 무너진 성벽을 보며 비웃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며 어떻게 된거냐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애굽을 섬겼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인 그들의 수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수치로 부터 건저내셨습니다. 애굽이 아닌,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 회복시키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다시 어떻게 되었습니까?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품을 따라가며 종일토록 거짓과 포악을 더하며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12:1, 그리고 14절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의 수치를 그에게 돌리리라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하나님이 아니라, 그들이.. 누구를 바람을, 동풍을, 헛된 것들을 앗수르를, 애굽을  앗수르를 세상의 힘과 권력과 돈을 섬기고, 의지한 것입니다.


예레미야 48:13절은 그것을 너무나 명확하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벧엘을 의뢰함으로 수치를 당한 같이


오늘 우리가 당하는 수치는 힘이 없어 당하는 수치가 아니라, 오늘 하나님의 백성의 수치는,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매일 그렇게 고백하는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고, 구하고 살아가는 .. 바로 그것이 우리의 수치인 것입니다.


로마는 초대교인들을 두려워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하나님이 다스리신다!!”라고 고백했고, 그들은 정말 로마의 황제를 두려워함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죽음조차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오늘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시다그러나 세상은 더이상 우리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엄청난 고백..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이땅의 , 대통령이 아닌, 하나님이 통치자이시다라는 이말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들이 말은 저렇게, 노래는 저렇게 하지만, 저들은 하나님이 아닌, 우리와 똑같이 힘을 재물을, 권력을 의지하고 있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시인은수치를 벗게해달라고기도하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12하나님을 경외하는자에게, 그가 수치를 벗어날 그길, 택한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함입니다. 우리가 이해할 없어도,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랑하는 . 1절의 말씀처럼, 세사의 발을 디디고 살아가지만, 그의 시선은 하나님을 향하여 우러러 바라보는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온전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의지하며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 수치를 벗어날 길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다윗의 간절한 고백처럼, 오늘 우리의 영혼이 다시한번 주님을 우러러 바라보길 원합니다. 그리고  느헤미야처럼 우리가 다시한번 서서 세상에 외쳐야 것입니다.


다시는 수치를 당치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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